대구 백신 접종 후 사망 70대 사인은 '질식'.."백신과 무관"

이덕기 2020. 10. 2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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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독감 백신 접종 후 숨진 것으로 알려진 동구 거주 70대 남성 사망 원인이 질식사로 확인됐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사망자 유족이 원치 않아 부검은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사망 원인이 백신 접종과는 무관하다는 의미다"고 설명했다.

앞서 동구에 거주하는 이 남성(78)은 지난 20일 정오께 동네 의원에서 무료로 백신을 접종하고, 지인들과 점심 식사 도중 이상 증상으로 오후 1시 30분께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으나 21일 0시 5분께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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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예방 접종하는 시민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최근 1주일새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무료접종한 뒤 사망하는 사례가 5건이나 보고되면서 보건당국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21일 오후 서울 강서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에서 한 시민이 독감 예방 접종을 하고 있다. 2020.10.21 jieunlee@yna.co.kr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시는 독감 백신 접종 후 숨진 것으로 알려진 동구 거주 70대 남성 사망 원인이 질식사로 확인됐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날 경찰, 의료진과 합동으로 검시한 결과 이같이 확인했다.

시는 사망자 유족이 원치 않아 부검은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사망 원인이 백신 접종과는 무관하다는 의미다"고 설명했다.

앞서 동구에 거주하는 이 남성(78)은 지난 20일 정오께 동네 의원에서 무료로 백신을 접종하고, 지인들과 점심 식사 도중 이상 증상으로 오후 1시 30분께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으나 21일 0시 5분께 숨졌다.

기저질환으로 파킨슨병과 만성폐쇄성폐질환, 부정맥 심방세동 등이 있었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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