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보건부 장관, 코로나19 확진 판정

김서연 기자 입력 2020. 10. 22.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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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스 슈판 독일 보건부 장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보건부는 슈판 장관이 21일(현지시간) 오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자택에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그러나 독일 내 확산은 이전보다 가팔라지는 추세로, 현지 질병관리본부에 해당하는 로베르트코흐연구소(RKI)에 따르면 지난 16일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장 많은 7830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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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스 슈판 독일 보건부 장관.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옌스 슈판 독일 보건부 장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보건부는 슈판 장관이 21일(현지시간) 오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자택에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40세인 슈판 장관은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고 있다. 보건부는 그와 접촉한 모든 이들한테 확진 사실을 알렸다고 말했다.

슈판 장관은 이날 열린 앙겔라 메르켈 총리 내각 회의에 참석했다.

다만 정부 대변인은 내각 각료들은 의무로 자가격리를 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내각 회의는 누군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도 다른 관계자들이 격리에 들어가지 않는 것을 목표로 하는 위생 및 방역 조치를 준수해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독일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유럽에서 비교적 낮은 감염률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독일 내 확산은 이전보다 가팔라지는 추세로, 현지 질병관리본부에 해당하는 로베르트코흐연구소(RKI)에 따르면 지난 16일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장 많은 7830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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