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 독감 백신 맞은 70대 목욕탕서 숨진채 발견..12명째

강경국 2020. 10. 2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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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에서 독감 예방 백신 접종 후 사망자가 발생해 경찰과 보건당국이 수사와 역학조사에 나서다.

최근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자가 잇따라 발생하는 가운데 경남에서는 처음이며, 전국적으로는 12번째 의심 사례다.

경찰은 A씨가 독감 백신 접종자로서 최근 독감 백신 사망 사건과 연관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보건당국에 관련 내용을 전달한 후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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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에서 독감 예방 백신 접종 후 사망자가 발생해 경찰과 보건당국이 수사와 역학조사에 나서다.

최근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자가 잇따라 발생하는 가운데 경남에서는 처음이며, 전국적으로는 12번째 의심 사례다.

22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6시10분께 A(79)씨가 창원시 의창구의 한 대중목욕탕에서 숨져 있는 것을 목욕탕 직원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유족 측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 오전 10시께 의창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독감 백신을 맞았다.

경찰은 A씨가 독감 백신 접종자로서 최근 독감 백신 사망 사건과 연관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보건당국에 관련 내용을 전달한 후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관련 브리핑에서 지난 21일 오후 2시 기준 독감 백신 접종 사망 사례는 9건이며, 7건에 대한 역학조사와 사인을 밝히기 위한 부검 등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후 경북과 대전, 창원에서 추가 사망 사례가 나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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