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교 "수협중앙회 3년 연속 채용비리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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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가 3년 연속 채용비리를 저지를 사실이 드러났다.
2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국민의힘, 경기 여주‧양평)에 따르면 2017~2019년 수협중앙회의 채용비리 전수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채용업무 부적정 건수는 2017년 3건, 2018년 5건, 2019년 4건 등 12건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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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뉴스1) 이상휼 기자 = 수협중앙회가 3년 연속 채용비리를 저지를 사실이 드러났다.
2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국민의힘, 경기 여주‧양평)에 따르면 2017~2019년 수협중앙회의 채용비리 전수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채용업무 부적정 건수는 2017년 3건, 2018년 5건, 2019년 4건 등 12건으로 조사됐다.
또한 징계 5명, 경고 10명, 주의 8명 등 총 23명이 신분상 조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017년 채용업무 부적정으로 적발된 내용을 살펴보면 면접대상자와 같은 부서에서 근무하는 직원을 면접위원으로 선정하는 등 이른바 짜고 치는 고스톱식 채용이 이뤄졌다.
2018년에는 전문계약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때 인사규정상 필기고시를 시행해야 하지만 필기고시를 치르지 않게 한 사실이 적발됐다.
2019년에는 필요한 자격요건 이외에 불합리한 심사기준으로 서류전형 심사 요건을 정해 기간제근로자를 채용했다. 이 때문에 특정인만 심사 요건에 해당돼 부정적하게 채용됐다.
김 의원은 "수협의 채용업무 부적정 사례가 매년 발생돼 우려스럽다"면서 "투명하고 공정해야 하는 채용문제가 재발되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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