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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경기도 공무원시험에 전국 첫 '면접비' 지급

송용환 기자 입력 2020. 10. 23.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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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경기도 공무원시험(시·군 제외) 면접자에게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면접비가 지급된다.

23일 도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공무원 면접시험 실비지원 조례안'이 지난 22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면접비 지원 대상은 '경기도인사위원회' 주관으로 실시하는 공무원 면접시험 응시자로, 금액은 현재 시행 중인 청년면접수당에 준하는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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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조례안 도의회 통과, 면접비는 3만5000원 수준
경기도 공무원 시험 응시자에게 전국 최초로 면접비를 지급하는 조례안이 10월22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사진은 지난 9월1일 오전 경기 안산시 중앙도서관에서 면접관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강화 조치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지방공무원 채용 면접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 2020.9.1/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 내년부터 경기도 공무원시험(시·군 제외) 면접자에게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면접비가 지급된다.

23일 도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공무원 면접시험 실비지원 조례안’이 지난 22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 조례는 민간 및 공공분야에서 취업준비생의 면접비용에 대한 지원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음에도 공직의 경우 법적근거가 미비함에 따라 그 지원 근거를 명확히 하기 위한 것이다.

면접비 지원 대상은 ‘경기도인사위원회’ 주관으로 실시하는 공무원 면접시험 응시자로, 금액은 현재 시행 중인 청년면접수당에 준하는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청년면접수당의 경우 연간 최대 21만원(면접 1회당 3만5000원, 최대 6회)이다.

도는 공무원 시험의 특성상 응시자당 연간 1회 응시에 불과할 것으로 판단, 소요예산은 연간 1억원 이내로 도 재정에 큰 부담이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연도별 도 공무원 면접응시자는 2017년 1031명, 2018년 1314명, 2019년 1715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내년에도 채용규모가 확대돼 1900명으로 면접응시자가 늘어나는 경우를 가정하더라도 1인당 면접비 3만5000원이면 소요예산은 6650만원이다. 단, 청년면접수당과의 중복지급은 불가하다.

도 관계자는 “일정한 수입이 없는 응시생들에게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는 면접비용을 지원함으로써 면접 참석률 제고 등 인재 채용의 기회를 확대하는 목적이 있다”고 조례 취지를 설명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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