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많이본 뉴스·댓글많은 뉴스' 폐지..구독중심으로 전환

이효석 2020. 10. 23.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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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전날 늦은 오후 "기존 랭킹 뉴스 서비스를 폐지하고 언론사별 랭킹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공지했다.

언론사별 랭킹 뉴스 서비스는 아직 문을 열지는 않았다.

개편 이유에 관해 네이버는 "지난해 4월 뉴스 서비스를 개인 구독 기반의 자동 추천 모델로 전환하면서 이용자들 뉴스 소비 방식이 달라졌다"며 "과거보다 다양한 기사가 소비되고 있고, 구독한 언론사별 랭킹에 관심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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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별 뉴스 랭킹 제공..기자·연재물 구독 강화
네이버 랭킹 뉴스 서비스 폐지…구독 중심으로 전환 (서울=연합뉴스) 네이버가 뉴스 서비스에서 '많이 본 뉴스'와 '댓글 많은 뉴스' 등 랭킹 뉴스 서비스를 폐지했다. 23일 네이버 측에 따르면 앞으로는 전체 랭킹 대신 언론사별로 이용자가 가장 많이 본 1위 기사를 노출하겠다고 밝혔다. [네이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네이버가 뉴스 서비스에서 '많이 본 뉴스'와 '댓글 많은 뉴스' 등 랭킹 뉴스 서비스를 폐지했다

23일 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전날 늦은 오후 "기존 랭킹 뉴스 서비스를 폐지하고 언론사별 랭킹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공지했다.

언론사별 랭킹 뉴스 서비스는 아직 문을 열지는 않았다.

네이버 측은 앞으로는 전체 랭킹 대신 언론사별로 이용자가 가장 많이 본 1위 기사를 노출하겠다고 밝혔다.

기사 본문 아랫부분에 붙던 '언론사 전체 랭킹 뉴스'는 '함께 볼만한 뉴스' 추천 영역으로 바뀐다.

네이버 랭킹 뉴스 서비스 폐지…구독 중심으로 전환 (서울=연합뉴스) 네이버가 뉴스 서비스에서 '많이 본 뉴스'와 '댓글 많은 뉴스' 등 랭킹 뉴스 서비스를 폐지했다. 네이버 측에 따르면 앞으로는 전체 랭킹 대신 언론사별로 이용자가 가장 많이 본 1위 기사를 노출하겠다고 밝혔다. [네이버 모바일 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개편 이유에 관해 네이버는 "지난해 4월 뉴스 서비스를 개인 구독 기반의 자동 추천 모델로 전환하면서 이용자들 뉴스 소비 방식이 달라졌다"며 "과거보다 다양한 기사가 소비되고 있고, 구독한 언론사별 랭킹에 관심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해 4월 개편 이후 개별 이용자에게 전달되는 뉴스는 이전보다 100배 늘어났고, 페이지뷰(PV)가 10만회를 돌파하는 기사 수는 약 24% 감소했다.

네이버는 개별 이용자가 '기자 구독'과 '연재 구독' 섹션을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두 부분의 노출 영역도 바꾼다.

네이버 관계자는 "앞으로 기자 페이지를 기자 본인이 직접 큐레이팅하고 독자와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y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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