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긴급전화 1366'..목포 시내버스 래핑 비대면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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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잘못이 아닙니다. 용기를 내세요."
여성긴급전화1366 전남센터(센터장 김영희)는 목포 시내버스 3개 노선(1번, 200번, 500번) 외벽과 내부를 이용해 폭력 예방을 위한 '여성긴급전화 1366' 홍보 래핑광고를 벌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상담·캠페인 진행이 어려워짐에 따라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내버스를 통해 여성긴급전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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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당신의 잘못이 아닙니다. 용기를 내세요."
여성긴급전화1366 전남센터(센터장 김영희)는 목포 시내버스 3개 노선(1번, 200번, 500번) 외벽과 내부를 이용해 폭력 예방을 위한 '여성긴급전화 1366' 홍보 래핑광고를 벌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여성긴급전화는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등으로 긴급한 구조·보호 또는 상담을 해야 하는 여성들이 언제라도 전화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전용 전화 '1366'을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해까지 매월 8일을 '보라데이'로 지정해 유관기관 합동 연대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이번 홍보활동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상담·캠페인 진행이 어려워짐에 따라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내버스를 통해 여성긴급전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홍보를 통해 1366의 다양한 지원 내용을 알리고 가정폭력 위기 여성들의 치유·인권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희 센터장은 "이 세상 누구도 때릴 권리도 맞을 의무도 없다"며 "전남의 여성이 안전할 때까지 지역 유관기관과 연대를 통해 지속해서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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