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55명, 국내발생 138명..42일만에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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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34명 증가한 15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9월11일 이후 42일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138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17명이다.
수도권 확진자는 121명으로, 36일만에 100명 넘게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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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지역감염 17명발생 ..대구 5명, 광주·충남 각 4명 등
[서울=뉴시스] 임재희 구무서 기자 =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34명 증가한 15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9월11일 이후 42일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규모는 지난 22일에 이어 이틀 연속 세자릿수를 나타내고 있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138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17명이다. 수도권 확진자는 121명으로, 36일만에 100명 넘게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하루 사이 155명 늘어난 2만5698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19명, 경기 98명, 대구 5명, 인천과 광주, 충남 각각 4명, 전북 2명, 강원과 전남 각각 1명 등이다.
서울에서는 23일 오후 6시 관악구 삼모스포렉스Ⅱ 수영장 1명, 강남·서초 지인모임 1명, 콜센터인 강남CJ텔레닉스 1명이다. 해외유입 1명, 감염경로 조사 중 7명, 이전 집단감염과 산발적 확진 사례로 구성된 기타는 5명이 발생했다.
경기 남양주 오남읍 소재 요양원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해 입소자 22명과 종사자 12명 등 3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경기에서는 안양 일가족 감염 확진자들이 근무하거나 이용한 주간보호시설, 군포 남천병원 등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안양 일가족 감염의 여파는 인근 지역인 군포와 의왕으로 확산되고 있다.
경기 양주 섬유공장 관련해서는 공장 직원 9명과 확진자의 가족 2명 등 11명이 추가 감염됐다. 지난 19일 지표환자 발생후 18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경기 광주 SRC재활병원 관련 확진자도 2명이 증가했다. 이 병원 외래환자 1명과 확진자의 손자 등이다.
충남 천안에서는 지역 내 목욕탕과 관련된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목욕탕에서 접촉한 확진자 2명과 이 확진자들의 가족 1명이 감염됐다.
전북 고창에서는 서울 거주자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고창 한 식당에서 아이돌그룹 '온리원오브' 멤버들과 식사장면을 촬영하던 중 기존 확진자의 밀접접촉자 통보를 받고 검사를 받아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광주광역시에서는 전남 장성 한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중학생 등 2명이 감염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가 재학 중인 월봉중학교 학생과 교직원에 대해 전수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17명이다. 이 가운데 내국인 6명, 외국인 11명이다. 8명은 검역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9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나타났다.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83명이 늘어 1526명이 됐다. 이 중 위중증 환자는 전날과 변동없이 62명이 확인됐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완치된 확진자는 70명이 늘어 총 2만3717명이다.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92.29%를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2명이 증가해 455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77%다.
☞공감언론 뉴시스 limj@newsis.com,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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