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디지탈, 필리핀에 코로나 진단키트 170억 공급계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이크로디지탈은 필리핀에 170억 규모의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내년말까지 MDGen(엠디젠) 항체진단키트를 필리핀 공항이나 각 주의 병원 등에 공급하는 내용이며, 작년 매출의 433%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김경남 마이크로디지탈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항체진단의 중요성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어 대용량 항체 진단키트의 필요성은 더욱 부각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문병언 기자] 마이크로디지탈은 필리핀에 170억 규모의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내년말까지 MDGen(엠디젠) 항체진단키트를 필리핀 공항이나 각 주의 병원 등에 공급하는 내용이며, 작년 매출의 433%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마이크로디지탈의 코로나19 진단키트는 엘라이자(ELISA) 방식의 대용량 항체 진단키트로써 항체검사의 표준인 엘라이자 방식을 채택해 높은 진단 정확도를 확보했다. 짧은 시간 내에 대용량 진단을 할 수 있어 하루에 한 사람이 1천명에 가까운 혈액검체를 검사할 수 있다.
김경남 마이크로디지탈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항체진단의 중요성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어 대용량 항체 진단키트의 필요성은 더욱 부각될 것이다”고 말했다.
마이크로디지탈은 이번 계약건 외에도 여러 국가를 상대로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미국 FDA의 긴급사용승인(EUA) 심사가 진행중이다.
문병언기자 moonnuri@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제는 '니니즈 카드'다…'카카오뱅크 미니', 54시간만에 10만 돌파
- 박범계, 윤석열에 "똑바로 앉으라"…장제원 "추미애보다 수십배 낫다"
- 강기정 "정치가 검찰 덮었다? 검찰이 정치하다 들킨 것"
- 전제완 대표 "싸이월드 인수, 이르면 2주내 확정"
- 값싼 전기요금 대기업에 올인…5년 동안 7조2000억 요금 혜택
- 이천수 "정몽규, 올림픽 탈락 책임지고 나가라"...선배 황선홍도 저격
- "구기 구기 조국입니다" 개그맨 정성호 패러디...조국 반응은?
- "소환사와 함께한 10년" 컴투스 '서머너즈 페스티벌', 현장 열기 '뜨겁네'
- 국립현대미술관 '한국 근현대 자수: 태양을 잡으려는 새들' 展 개최
- 前의협회장, 민희진 겨냥..."저런 사람들이 돈 버는 건 괜찮고 의사는 왜 안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