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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대검 뒤덮은 화환들

안채원 기자 입력 2020.10.24. 08:40 수정 2020.10.24. 09:08

서초동에 낯선 장관이 펼쳐졌다.

한 시민이 윤 총장을 응원하겠다며 대검 앞으로 화환을 보냈다.

이날 현재 화환은 대검 앞 담벼락 양쪽 끝까지 닿을 정도로 줄지어 서 있다.

윤 총장을 응원하는 대검 앞 화환 행렬이 어디까지, 언제까지 이어질지 서초동의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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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 윤석열 검찰총장을 응원하는 화환이 놓여져 있다./사진=뉴스1

서초동에 낯선 장관이 펼쳐졌다. 대검찰청 앞이 꽃으로 둘러싸였다. 화환에는 하나같이 "윤석열이 반드시 이긴다", "윤석열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등 윤석열 검찰총장을 응원하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24일 보수단체 자유연대에 따르면 이 화환 행렬의 시작은 지난 19일이다. 한 시민이 윤 총장을 응원하겠다며 대검 앞으로 화환을 보냈다.

이후 화환의 개수는 점점 더 늘고 있다. 이날 현재 화환은 대검 앞 담벼락 양쪽 끝까지 닿을 정도로 줄지어 서 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라임자산운용 로비 의혹 사건과 윤 총장 가족 관련 사건에 대한 수사지휘권을 행사하면서 이에 동요한 윤 총장 지지자들이 더 많은 수의 화환을 보냈단 분석이다.

대검 국정감사 일정도 영향을 끼쳤다. 오랜 침묵을 깨고 국감장에 나타나는 윤 총장을 응원하기 위한 화환이 국감 직전 많이 도착했다고 한다. 국감을 앞두고 이전 국감에서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는 발언으로 화제에 올랐던 윤 총장의 입에 모두가 주목한 바 있다. 이번 국감에서도 "검찰총장은 법무부 장관의 부하가 아니다"라는 작심 발언을 내놨다.

지난 22일 쏟아진 윤 총장의 '사이다 발언'에 화환은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도착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윤 총장의 행보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면서 윤 총장을 지지하는 시민들도 늘고 있다. 윤 총장을 응원하는 대검 앞 화환 행렬이 어디까지, 언제까지 이어질지 서초동의 관심이 모인다.

안채원 기자 cha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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