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이재명 무죄 확정, 사필귀정의 결과..환영한다"

김민성 기자 2020. 10. 2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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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25일 공직선거법 위반 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최종 무죄 선고가 확정된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해 "사필귀정의 결과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지난 23일 이 지사의 파기환송심 무죄 선고에 대해 대법원의 판결을 존중해 재상고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친형 강제입원 사건과 관련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 등에 대해 무죄 선고가 최종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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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0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2020.10.20/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5일 공직선거법 위반 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최종 무죄 선고가 확정된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해 "사필귀정의 결과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허영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당연한 결과물을 받아들기 위해 너무 먼 길을 돌아와야 했던 이 지사와 그 가족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앞서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지난 23일 이 지사의 파기환송심 무죄 선고에 대해 대법원의 판결을 존중해 재상고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친형 강제입원 사건과 관련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 등에 대해 무죄 선고가 최종 확정됐다.

허 대변인은 이어 "험난한 과정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와 도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온 이 지사와 경기도 공무원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위기로 모두가 힘든 시기"라며 "민주당과 경기도가 위기극복을 위해 함께하고 공정한 세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m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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