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별세] 외신들도 긴급 타전.."대기업 성장 일조" "글로벌 거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25일 별세했다.
로이터통신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사망했다고 삼성전자가 밝혔다"며 "1942년에 태어난 이 회장은 회사를 한국 최대 대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데 일조했다"고 평가했다.
교도통신은 "삼성전자는 25일 이건희 회장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향년 78세"라며 "이 회장은 2014년에 급성 심근경색증으로 쓰러져 치료를 받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이연춘 기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25일 별세했다. 향년 78세.
이 회장은 지난 2014년 5월 자택에서 호급곤란과 심장마비 증세로 수술을 받았고, 이후에도 삼성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이병철 선대 회장 사망 이후 1987년부터 삼성그룹 회장을 지냈다 잠시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뒤 2010년 3월 삼성전자 회장으로 경영에 복귀했다.
이날 주요 외신들은 이 회장의 별세 소식을 속보로 전했다.
뉴욕타임즈(NYT)는 "이건희 삼성 회장 78세 나이로 숨지다"라고 긴급 보도했다. NYT는 이 회장의 일대기를 자세히 조명했다. "이 회장은 1987년 삼성 그룹에 취임해 회사를 끊임없이 성장시켜 1990년대 초반까지 일본과 미국의 라이벌 기업을 제치고 메모리 칩 분야의 선두주자가 됐다"고 소개했다.
프랑스 AFP통신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숨졌다"며 "삼성전자를 글로벌 테크 거인으로 변모시켰다"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사망했다고 삼성전자가 밝혔다”며 "1942년에 태어난 이 회장은 회사를 한국 최대 대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데 일조했다"고 평가했다.
교도통신은 "삼성전자는 25일 이건희 회장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향년 78세"라며 "이 회장은 2014년에 급성 심근경색증으로 쓰러져 치료를 받고 있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장례는 고인과 유가족의 뜻에 따라 간소하게 가족장으로 치르기로 했다"며 "이에 조화와 조문은 정중히 사양하오니 양해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연춘기자 staykit@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제는 '니니즈 카드'다…'카카오뱅크 미니', 54시간만에 10만 돌파
- '쇼트트랙 금' 박승희, 가방 디자이너 꿈 이룬 사연
- 박칼린 "박영미로 1989년 대학가요제 출전…입상은 못해"
- "제가 삼례나라슈퍼 살인사건 진범입니다"…그것이 알고싶다 '죄수'가 된 사람들
- '메모리 투톱' 삼성전자·SK하이닉스, 기술 초격차 이어간다
- [기가車] 음주운전으로 2차례 벌금…재판 중 또 음주운전한 20대 결국…
- [결혼과 이혼] 순박한 모습에 결혼했는데…여려명과 원나잇한 아내
- [오늘의 운세] 4월 24일, 모든 일이 잘 풀리는 띠는?
- 한빛 4호기 비상디젤발전기 자동기동…원안위, 조사 들어가
- 포항TP, 경북(환동해권) 기업지원 사업설명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