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의 시간' 국감인데 국민의힘 6%p 하락..민주당 지지율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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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20%대 지지율을 좀체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5일 발표한 10월 4주차 정당지지도 결과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각각 35%와 21%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9월 3주차 조사 때 지지율인 27%보다 6%p 내린 21%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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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21%, 보수층·TK·6070 지지..18~29세는 8% 그쳐
(서울=뉴스1) 유경선 기자 = 국민의힘이 20%대 지지율을 좀체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안정적인 30%대를 유지하는 가운데, 무당층이 30%를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5일 발표한 10월 4주차 정당지지도 결과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각각 35%와 21%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9월 3주차 조사 때 지지율인 27%보다 6%p 내린 21%로 나타났다. 정의당은 5%, 국민의당은 4%, 열린민주당은 3%로 조사됐다.
무당층은 32%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응답이 29%였고 '모름·무응답'이 3%였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의 61%, 중도층의 29%, 보수층의 13%가 민주당을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이념성향은 순서대로 보수층 50%, 중도층 17%, 진보층 4%였다. 이념성향을 모르거나 응답하지 않은 층에서는 각각 29%와 14%가 민주당과 국민의힘을 지지했다.
무당층에서는 중도층의 40%, 보수층의 23%, 진보층의 18%가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고 응답했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 60%, 서울 34%, 인천·경기 35%, 강원·제주 42%, 대전·충청·세종 35%, 부산·울산·경남 29%, 대구·경북 18%가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국민의힘은 대구·경북 32%, 부산·울산·경남 25%, 서울 23%, 강원·제주 21%, 대전·세종·충청 20%, 인천·경기 20%, 광주·전라 0% 순으로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40대의 43%, 50대의 43%, 30대의 35%, 60대의 30%, 18~29세의 28% 순으로 민주당을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70대 이상 지지율은 26%였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제일 높은 연령대는 60대였다. 60대의 38%, 70세 이상의 36%, 50대의 20%, 40대의 15%, 30대의 13%, 18~29세의 8%가 순서대로 국민의힘을 지지했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이뤄졌다. 가중치 산출 및 적용방법은 2020년 9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27.8%, 상세한 자료는 NBS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ays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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