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 음식점 모임 관련 14명 확진..서울시 "96명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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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 소재 음식점 모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확진자 총 14명이 발생한 가운데 방역당국은 가족, 지인 등 접촉자 96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용인시 음식점 모임에 참석한 타시도 거주자 1명이 지난 23일 최초 확진된 후 24일까지 9명, 25일 4명(모임 참석자 3명, 참석자의 회사동료 1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1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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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경기 용인시 소재 음식점 모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확진자 총 14명이 발생한 가운데 방역당국은 가족, 지인 등 접촉자 96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용인시 음식점 모임에 참석한 타시도 거주자 1명이 지난 23일 최초 확진된 후 24일까지 9명, 25일 4명(모임 참석자 3명, 참석자의 회사동료 1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14명이다. 이 중 서울시 확진자는 8명이다.
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초 확진자와 모임 참석자들은 용인시 소재 음식점에서 모임을 통해 식사 등을 함께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참석자가 직장에서 다른 식사 모임 등을 통해 동료에게 추가 전파된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모임참석자, 가족, 지인 등 접촉자를 포함해 총 96명에 대해 검사했다. 검사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13명, 음성 70명이 나왔다. 나머지는 검사중이다.
시 관계자는 "시는 중구 보건소와 역학조사 및 접촉자 조사를 실시 중"이라며 "해당 시설 등에는 긴급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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