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중고차 시장 작심비판 "시스템 못 바꾸면 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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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중고차 매매업자들에게 작심 비판을 던졌다.
중고차 매매업에 대한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에 대해 박 장관은 "소상공인 등 약자의 편에서 있었기 때문에 (그동안)결정을 내리지 않은 것"이라며 "사실 (동반위 결정이 나오고) 6개월만에 해야하는데 늦춰왔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대기업이 중고차 시장에 진출할 경우, 독점적 우월적 시장 지배력을 가진 그들의 이익만을 위한 시장으로 변질되어 결국 소비자의 부담만이 늘어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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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표주연 기자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중고차 매매업자들에게 작심 비판을 던졌다.
박 장관은 2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중기부 종합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이 "대기업과 소상공인이 서로 협력하는 시스템이 분명히 있을 것 아니냐"고 묻자 "시스템을 바꾸지 않으면 소비자로부터 외면당한다"며 "그것 자체가 문제 라고 말했다.
중고차 매매업에 대한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에 대해 박 장관은 "소상공인 등 약자의 편에서 있었기 때문에 (그동안)결정을 내리지 않은 것"이라며 "사실 (동반위 결정이 나오고) 6개월만에 해야하는데 늦춰왔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 장관은 "전반적으로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며 "시스템을 못 바꾸면 소비자 외면 당하고, 그것 자체가 문제가 된다"고 강조했다.
현재 중고차 매매업계는 현대차의 시장진출이 가시화되자 단식투쟁을 벌이는 등 반발하고 있다.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한국연합회) 현대차의 중고차 시장 진출에 반발하며 19일부터 단식투쟁에 돌입한 상태다.
이들은 “대기업이 중고차 시장에 진출할 경우, 독점적 우월적 시장 지배력을 가진 그들의 이익만을 위한 시장으로 변질되어 결국 소비자의 부담만이 늘어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yo0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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