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전으론 못 돌아가"..美 록펠러재단, 1조원 투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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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민간 자선 단체 록펠러재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공중 보건 개선을 위해 10억달러(약 1조1283억원) 규모의 자산을 투척한다.
록펠러재단은 26일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코로나19 이전으로는 돌아갈 수 없다. 우리는 원하는 미래를 다시 생각해야 한다"라며 "향후 3년 동안 공중 보건과 녹색 기술 분야 촉매가 되도록 10억달러 투자를 약속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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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미 민간 자선 단체 록펠러재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공중 보건 개선을 위해 10억달러(약 1조1283억원) 규모의 자산을 투척한다.
록펠러재단은 26일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코로나19 이전으로는 돌아갈 수 없다. 우리는 원하는 미래를 다시 생각해야 한다"라며 "향후 3년 동안 공중 보건과 녹색 기술 분야 촉매가 되도록 10억달러 투자를 약속한다"라고 밝혔다.
재단의 이번 투자 결정은 코로나19 검사와 백신 접근성을 공정하게 하고, 과학에 기반한 대응 수단과 데이터를 담보해 향후 전염병 발병을 막을 수 있도록 공중 보건 시스템을 강화한다는 목적이다. 개발 도상국을 향한 재생 에너지 지원 목적도 포함된다.
재단은 이번 투자를 통해 세계 최빈국 국민들의 삶을 개선하고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불평등 악화에 대응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취약한 아동과 가정의 회복을 돕기 위해 적시에 행동해야 한다는 게 재단의 의견이다.
이와 관련, 세계은행(WB)은 기후 변화와 코로나19 타격으로 1억3200만명이 빈곤에 빠질 것으로 예상한 상황이다. 록펠러재단은 홈페이지 보도자료에서 "보다 포괄적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보장하기 위해 전 지구적 대응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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