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 중국서 코로나19 백신 들여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의 해외 담당 정보기관 모사드가 최근 몇 주 사이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이스라엘로 가져왔다고 이스라엘 매체 예루살렘포스트가 26일(현지시간) 현지 방송 채널12를 인용해 보도했다.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이스라엘도 다음 주 임상시험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스라엘생물학연구소(IIBR)는 11월 1일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임상시험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카이로=연합뉴스) 노재현 특파원 = 이스라엘의 해외 담당 정보기관 모사드가 최근 몇 주 사이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이스라엘로 가져왔다고 이스라엘 매체 예루살렘포스트가 26일(현지시간) 현지 방송 채널12를 인용해 보도했다.
채널12는 모사드가 중국산 백신을 이스라엘로 들여온 목적에 대해 연구용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일 중국 정부는 3상 임상 시험이 끝나지 않은 중국산 코로나19 백신을 6만 명이 맞았지만 큰 부작용이 없었다고 밝혔다.
모사드는 그동안 방대한 해외 정보망을 통해 마스크,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외국에서 들여오는 등 코로나19 방역의 최전선에서 활약했다.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이스라엘도 다음 주 임상시험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스라엘생물학연구소(IIBR)는 11월 1일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임상시험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이스라엘은 중동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국가로 꼽힌다.
이스라엘에서 26일 오후 기준으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1만254명이고 이들 중 2천404명이 사망했다.
국제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일일 신규 확진자는 이달 21일 1천173명, 22일 912명, 23일 593명, 24일 573명, 25일 533명으로 집계됐다.
강력한 봉쇄 정책을 시행하면서 신규 확진자가 줄고 있지만, 아직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nojae@yna.co.kr
- ☞ 대체복무요원 입교식…국민의례도 태극기도 '치웠다'
- ☞ 이건희 회장 곁을 지켰던 그림자 '비서실장 7인'
- ☞ 추미애, 사퇴요구 질문에 웃으며 "장관 한번 해보세요"
- ☞ "전에 나 신고했지?"…성범죄 피해자 찾아간 40대
- ☞ 미국 세살배기 생일날 어른이 떨어뜨린 총 만졌다가…
- ☞ 강경화, 해외공관 잇단 성비위에 "리더십 한계"
- ☞ 이춘재 8차사건 당시 형사계장 "난 열심히 일한 죄 밖에 없어"
- ☞ 진공청소기까지 동원…미국 '살인 말벌' 제거 작전
- ☞ "개발 취소하라"…공사트럭 막아선 코모도왕도마뱀…
- ☞ '이수역 폭행 사건' 항소심도 남녀 쌍방 벌금형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폐업 모텔 화장실서 70대 백골로 발견…2년 훌쩍 지난 듯 | 연합뉴스
- [OK!제보] 머리뼈에 톱날 박혔는데 그냥 봉합…뇌수술 환자 재수술 날벼락 | 연합뉴스
- "부모 죽여줘" 청부살인 의뢰한 10대…그 돈만 챙긴 사기범 | 연합뉴스
- 국내 첫 급발진 의심사고 재연 시험…"페달 오조작 가능성 없다" | 연합뉴스
- 사진 찍으려 새끼곰 억지로 끌어내다니…미국인들 '뭇매' | 연합뉴스
- 부산과 약 50㎞ 떨어진 대마도 바다서 규모 3.9 지진(종합2보) | 연합뉴스
- 아르헨 상원, 단 6초만에 월급 170% '셀프 인상'…"국민 분노" | 연합뉴스
- 中, '하프마라톤 의혹'에 "승부조작 사실…기록 취소·문책"(종합) | 연합뉴스
- 中 판다기지, 판다에게 비스킷 준 70대여성에 "평생 출입금지" | 연합뉴스
- 연인 무차별 폭행 40대, 항소심서 피해자 용서로 감형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