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항공모함' 첫발..수직이착륙기용 갑판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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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항공모함 사업이 첫 발을 뗀다.
수직이착륙기의 배기열에도 견딜 수 있는 갑판 기술 개발 등에 착수할 방침이다.
방위사업청은 27일 '경항공모함(경항모) 핵심기술 개발 착수회의'를 개최한다.
방사청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경항모사업의 설계·건조를 위한 핵심기술을 산학연의 우수한 기술력을 활용하여 본격적으로 국내 개발에 착수하는 첫 단계"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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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항공모함 사업이 첫 발을 뗀다. 수직이착륙기의 배기열에도 견딜 수 있는 갑판 기술 개발 등에 착수할 방침이다.
방위사업청은 27일 '경항공모함(경항모) 핵심기술 개발 착수회의'를 개최한다. 경항모는 국방부가 지난 8월 발표한 '2021-2025 국방중기계획'에 포함된 사업이다. 2030년 이후 전략화가 기대되고 있다.
방사청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경항모사업의 설계·건조를 위한 핵심기술을 산학연의 우수한 기술력을 활용하여 본격적으로 국내 개발에 착수하는 첫 단계"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경항모는 3만톤급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형(9만톤급 이상) 및 중형(4만~6만톤급) 항모와 달리 갑판 길이가 짧아서, F-35B와 같은 수직이착륙 전투기가 필요하다. 이에 1000℃이상의 수직이착륙기 배기열로부터 비행갑판을 보호하는 코팅재 등이 개발해야 할 핵심기술로 선정됐다.
핵심기술 개발을 담당할 주관기관으로는 국방과학연구소, 한국기계연구원, 항공우주연구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재료연구소, 부산대학교, LIG넥스원 등 7개 기관이 선정됐다. 개발 및 성능시험 등의 과정을 거쳐 2024년까지 핵심기술 개발을 완료해 경항모 사업에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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