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수처장 추천위원' 추천서 국회 제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이 27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 위원 추천서를 국회에 제출한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와 배현진 원내대변인이 임정혁·이헌 변호사를 야당의 몫의 공수처장 추천위 위원 추천서를 국회 의안과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추천위원에 내정된 두 사람은 사법연수원 16기 동기다.
지난해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에서 혁신통합추진위원회 법률단장을, 2015년에는 당시 새누리당 추천 몫으로 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 부위원장을 맡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국민의힘이 27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 위원 추천서를 국회에 제출한다.
추천위원에 내정된 두 사람은 사법연수원 16기 동기다. 임 변호사는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장과 대검 공안 2·3과장 등을 거친 ‘공안통’으로 꼽힌다. 이후에는 서울고검장과 대검 차장, 법무연수원장 등을 역임하고 2016년 개업했다. 2018년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특검 당시에도 최종 후보군에 올랐었다.
이 변호사는 박근혜 정권 당시 2016~2018년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을 역임했다. 아울러 ‘시민과함께하는 변호사들’ 공동대표를 지냈고 지난 3월부터는 ‘한반도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 공동대표로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에서 혁신통합추진위원회 법률단장을, 2015년에는 당시 새누리당 추천 몫으로 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 부위원장을 맡았다.
권오석 (kwon0328@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해외는 좌석 채우는데..한국은 연인도 띄어앉아
- [이건희 별세] 박세리 "꿈을 현실로 이뤄준 든든한 후원자"
- 故 이건희 '상속세'만 10조…"나라가 왜? 폐지해달라" 靑 청원 등장
- 김수찬 "母 미혼모로 날 키워.. 반지하 살아도 행복"
- 이건희 편지 "돈이 무슨 소용".. 삼성 "가짜 편지"
- 32년 만에 법정서는 연쇄살인범 이춘재…"얼굴 촬영 불가"
- 이건희, 원불교와 47년 인연…해외포교위해 120억원 시주
- 코로나19에도 식지 않는 교육열…교육株 ‘쑥’
- '안정세' 찾기 힘든 코로나19…가족·학원까지 '일상' 파고들어
- 홍남기 “서비스R&D 5년간 7조 투자…미래차 확대 전략 마련”(상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