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김택진, 만날 일은 없다"..김택진 "정치에 전혀 뜻 없다"

이호승 기자,유새슬 기자 2020. 10. 27.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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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에 대해 "추가로 꼭 만날 사항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김 대표를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는 "오늘 두 번째 뵀는데 엔씨소프트가 AI 관련 전문가를 양성한다고 해 만났다. (AI가) 우리 산업에 어떻게 도입될지, 도입되면 일자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AI가 일자리를 없애는 상황이 도래할지에 대해 이야기했다"고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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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 환담 후 "추가로 꼭 만날 사항은 없는 것 같아"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가 27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엔씨소프트 본사를 방문한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및 미래산업일자리특위 위원들과의 정책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10.27/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성남=뉴스1) 이호승 기자,유새슬 기자 =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에 대해 "추가로 꼭 만날 사항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엔씨(NC)소프트 본사를 방문해 김 대표와 비공개 환담을 나눈 뒤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밝혔다.

김 위원장은 김 대표가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된다는 질문에 "기업과 관련해 특별히 물어볼 것이 있으면 (다시) 만날 수가 있겠지만, 그 외에 꼭 만날 사항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당 일각에서 김 대표를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꼽는 데다, 김 위원장이 차기 야권 대권 주자의 조건으로 '경제 전문가'를 제시하기도 해 김 대표의 영입설이 꾸준히 나오고 있지만, 이를 일축한 셈이다.

김 위원장은 김 대표를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는 "오늘 두 번째 뵀는데 엔씨소프트가 AI 관련 전문가를 양성한다고 해 만났다. (AI가) 우리 산업에 어떻게 도입될지, 도입되면 일자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AI가 일자리를 없애는 상황이 도래할지에 대해 이야기했다"고만 답했다.

김 대표도 정계 진출 가능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전혀 뜻이 없다. 저는 기업가다"고 답했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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