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후 동승자 두고 도망간 20대 검거..뺑소니 혐의 적용 검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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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소방대원이 사고 차량 내 동승자를 구조하는 사이 달아난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차량 조회를 통해 A씨의 신원을 확인한 뒤 27일 오전 A씨를 검거했다.
검거 당시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음주 측정을 했으나 음주 단속 수치에는 미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해 뺑소니 혐의 적용을 검토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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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119 소방대원이 사고 차량 내 동승자를 구조하는 사이 달아난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26일 오후 11시 11분께 부산 동래구 명장동 한 도로에서 20대 A씨가 몰던 제네시스 승용차가 전봇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20대 동승자가 다리를 다치고 A씨 역시 상처를 입었다.
A씨는 소방당국이 동승자를 구출하는 사이 현장에서 도주했다.
다리를 다친 동승자는 A씨와 같은 회사 동료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차량 조회를 통해 A씨의 신원을 확인한 뒤 27일 오전 A씨를 검거했다.
검거 당시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음주 측정을 했으나 음주 단속 수치에는 미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큰 사고를 낸 뒤 겁이 나 도망쳤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뺑소니 혐의 적용을 검토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psj1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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