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 '니와노평화상' 수상..상금 2억 전액 기부

양정우 입력 2020. 10. 27. 20: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재단법인 평화재단은 이사장인 법륜스님이 '아시아의 종교 노벨평화상'으로 불리는 '니와노평화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단체에 따르면 니와노평화상위원회는 법륜스님을 올해 수상자로 선정하며 "스님은 종교가 다른 사람들, 특히 기독교인들과 협력하며 불교의 틀 안에서 평화를 증진하고자 오랜 세월 광범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평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법륜스님, '니와노평화상' 수상…상금 2억 전액 기부 (서울=연합뉴스) 재단법인 평화재단은 이사장인 법륜스님이 '아시아의 종교 노벨평화상'으로 불리는 '니와노평화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2020.10.27 [평화재단 제공]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재단법인 평화재단은 이사장인 법륜스님이 '아시아의 종교 노벨평화상'으로 불리는 '니와노평화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단체에 따르면 니와노평화상위원회는 법륜스님을 올해 수상자로 선정하며 "스님은 종교가 다른 사람들, 특히 기독교인들과 협력하며 불교의 틀 안에서 평화를 증진하고자 오랜 세월 광범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평가했다.

법륜스님은 전날 시상식에서 받은 상금 2천만 엔(한화 2억1천500만 원 상당)을 동남아 빈곤 여성 및 코로나 방역 지원에 써달라며 국제참여불교연대(INEB) 측에 전액 기부했다.

이 수상은 당초 2월에 결정돼 6월에 받을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연기돼 왔다.

니와노평화재단이 만든 니와노평화상은 그간 한국의 고(故) 강원용 목사, 대만 자재공덕회의 증엄스님, 루터교세계연맹 의장 무닙 유난 등이 받았다.

eddie@yna.co.kr

☞ 배우 이아현, 세번째 이혼…입양한 아이들은?
☞ 공해·도둑·뱀 없다는 울릉도에 뱀 출몰…어디서 왔나
☞ 유승준 "저는 잊혀진 중년 아저씨일 뿐" 입국 거듭 요청
☞ "남긴음식 먹고 힘세다"…당근마켓에 또 '아이 팔겠다' 글
☞ 남미까지 몰려가 오징어 싹쓸이…중국 좀 말려주오
☞ 위 속에서 '머리카락 1.5㎏' 꺼낸 10살 소녀의 사연
☞ 중국 공청단 "한국전쟁 남침 아니다…한 국가 내전"
☞ 노태우 장녀 노소영, 내년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큐레이터
☞ 수면내시경 검사 중 사망…그 날 그 방에서 무슨 일이
☞ 버스서 여성승객 나오게 촬영하며 음란행위 20대 집유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