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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에 오른 아이 판매 글은 철없는 여중생의 장난?

김현주 입력 2020. 10. 28.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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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고거래 애플리케이션 '당근마켓'에 게시된 아이 판매글은 철없는 여중생의 '장난'으로 확인됐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당근마켓 영아매매 게시글' 작성자를 대면해 확인한 결과 장난글임을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글을 본 시민은 서울청 112에 신고했고, 서울청은 글 게시자 주거지 관할서인 수원남부경찰서에 사건을 이관했다.

앞서 당근마켓에는 지난 16일 '아이 입양합니다 36주 되어있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아이 사진 2장과 함께 게시돼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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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재발 방지 위해 경고조치 하고 사건 종결"
중고 물품 거래 유명 애플리케이션 '당근마켓'에 올라온 아기 입양 게시물. 당근마켓 갈무리
 
중고거래 애플리케이션 '당근마켓'에 게시된 아이 판매글은 철없는 여중생의 '장난'으로 확인됐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당근마켓 영아매매 게시글' 작성자를 대면해 확인한 결과 장난글임을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광교신도시 거주 A양(10대·중학생)은 이날 언니 B양(10대·고등학생) 휴대폰으로 하품하는 자신의 얼굴을 근접 촬영 후 '아이를 팔겠다'는 내용의 글을 당근마켓에 올렸다.

이 글을 본 시민은 서울청 112에 신고했고, 서울청은 글 게시자 주거지 관할서인 수원남부경찰서에 사건을 이관했다.

수원남부서는 A양을 찾아가 장난글임을 확인하고, 관련 내용을 서울경찰청으로 통보했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수원남부서 관계자는 "재발 방지를 위해 A양 등에게 경고조치하고 사건을 종결했다"고 말했다.

앞서 당근마켓에는 지난 16일 '아이 입양합니다 36주 되어있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아이 사진 2장과 함께 게시돼 논란이 일었다.

해당 글의 게시자는 실제 미혼모였고, 원하지 않았던 출산 후 육체·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아 글을 작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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