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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원에 아이 팝니다" 당근마켓에 또 판매글..알고보니 여중생의 장난

임지혜 입력 2020. 10. 28.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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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물품 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 아이를 판매하겠다는 게시글이 또 올라와 논란이 일었으나 경찰 조사 결과 한 중학생의 장난인 것으로 밝혀졌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지난 27일 오후 4시32분경 당근마켓에 '아이를 판다'는 글이 올라왔다는 신고를 받고 아이디 사용자 추적에 나섰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아이디 사용자의 거주지역을 추적해 게시자의 신원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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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고교생 언니 휴대전화로 셀카 찍어 올려"
▲지난 16일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마켓 게시 글 캡처. 해당 게시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쿠키뉴스] 임지혜 기자 =중고물품 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 아이를 판매하겠다는 게시글이 또 올라와 논란이 일었으나 경찰 조사 결과 한 중학생의 장난인 것으로 밝혀졌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지난 27일 오후 4시32분경 당근마켓에 '아이를 판다'는 글이 올라왔다는 신고를 받고 아이디 사용자 추적에 나섰다. 

해당 글에는 아이 얼굴 사진과 함께 '식구들이 남긴 음식을 다 먹고 힘도 세다', '애가 정이 많아서 잘 챙겨주셔야 한다' 등의 내용이 담겼다. 판매 금액은 300만원이었다. 해당 글을 현재 삭제된 상태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아이디 사용자의 거주지역을 추적해 게시자의 신원을 확인했다. 

경찰 조사 결과 게시자는 10대 중학생 A양으로 밝혔다. A양은 고등학생 언니의 휴대전화로 몰라 자신의 얼굴을 찍어 장난삼아 게시물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동생이 언니 휴대전화로 장난삼아 게시물을 올리면서 소동이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단단히 주의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6일에도 당근마켓에 '36주 된 아이를 20만원에 판다'는 글이 올라와 논란을 빚었다. 

jih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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