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초등학교서 집단 감염..8명 추가 확진

우영식 2020. 10. 2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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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포천시는 28일 소흘읍 송우리의 한 초등학교 학생 5명과 교직원 3명 등 8명(포천시 119∼126번)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 다른 학년 교사 1명(포천시 125번)이 확진 판정을 받아 같은 학년 교사와 학생 110명을 대상으로 2차 전수검사를 한 결과 7명이 양성 판정을 받는 등 8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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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명..학생·교직원 등 704명 전수검사 진행
코로나19 검사 기다리는 초등학생들 ※ 본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포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포천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포천시는 28일 소흘읍 송우리의 한 초등학교 학생 5명과 교직원 3명 등 8명(포천시 119∼126번)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이 초등학교의 학생과 교직원 704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앞서 이 초등학교에서는 지난 26일 학생 1명(포천시 118번)이 확진됐다.

이 학생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 학생의 담임교사와 같은 반 학생 등 25명을 대상으로 한 전수검사에서는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그러나 이날 다른 학년 교사 1명(포천시 125번)이 확진 판정을 받아 같은 학년 교사와 학생 110명을 대상으로 2차 전수검사를 한 결과 7명이 양성 판정을 받는 등 8명이 확진됐다.

보건 당국은 해당 학교의 수업을 원격으로 전환했다.

또 아파트 밀집 지역인 점을 고려해 인근 유치원과 초·중·고교 10곳에 대해 30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도록 했다.

보건 당국은 확진자들의 접촉자와 동선을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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