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강화로 감기·폐렴 환자 큰 폭 감소

박윤수 yoon@mbc.co.kr 2020. 10. 28. 13: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올해 감기나 폐렴 등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국민들이 병원을 얼마나 이용했는지 분석한 '코로나19로 인한 의료 이용 행태 변화'에 따르면, 이 기간 독감이나 폐렴 등 호흡기 감염병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802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천669만명 보다 51% 감소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올해 감기나 폐렴 등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국민들이 병원을 얼마나 이용했는지 분석한 '코로나19로 인한 의료 이용 행태 변화'에 따르면, 이 기간 독감이나 폐렴 등 호흡기 감염병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802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천669만명 보다 51% 감소했습니다.

질환별로는 감기 환자가 50.4%, 독감 환자는 98%, 폐렴 환자는 61.7% 줄어 호흡기 감염병 전반에 걸쳐 감소세가 뚜렷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반면 우울증 등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70만8천명으로 지난해 66만1천명보다 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박윤수 기자 (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0/society/article/5954912_3263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