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유행하는 코로나..최고의 투자처는 한국"

윤세미 기자 2020. 10. 29.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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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은행 크레디트스위스는 미국과 유럽 전역에서 코로나19 재유행이 심각하지만 아시아가 받을 경제적 피해는 제한적일 것이라며, 코로나19 대응을 잘한 한국을 최고의 투자처로 꼽았다.

크레디트스위스의 댄 파인먼 아시아·태평양 주식전략대표는 27일(현지시간) CNBC 인터뷰에서 "서방 선진국의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에서도 아시아는 분명히 회복 탄력성을 보일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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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은행 크레디트스위스는 미국과 유럽 전역에서 코로나19 재유행이 심각하지만 아시아가 받을 경제적 피해는 제한적일 것이라며, 코로나19 대응을 잘한 한국을 최고의 투자처로 꼽았다.

크레디트스위스의 댄 파인먼 아시아·태평양 주식전략대표는 27일(현지시간) CNBC 인터뷰에서 "서방 선진국의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에서도 아시아는 분명히 회복 탄력성을 보일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배경은 서구의 소비 패턴 변화에 있다고 봤다. "팬데믹 여파로 (서구에서) 서비스 지출이 크게 위축했다. 그러나 소비는 점점 서비스에서 제품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아시아 국가들의 수출 개선으로 이어진다"고 그는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같은 소비 패턴의 변화가 진행되는 한 서구의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인해 아시아 경제가 받는 피해는 상당히 제한적일 수 있다"고 부연했다.

/사진=AFP


파인먼 대표는 아울러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보면 투자할 만한 나라들이 있다며 한국을 "최고의 투자처(top pick)"로 꼽았다.

그는 "한국은 팬데믹에 무척 잘 대응했다. 한국은 팬데믹 측면에서 국내적으로 큰 문제가 없다"면서 한국의 수출 부문 전망이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호주와 싱가포르도 팬데믹 리스크가 낮다는 이유로 투자할 만한 나라에 포함시켰다.

파인먼 대표는 그러나 "코로나 백신 임상시험에서 좋은 소식이 나온다면 홍콩이나 태국처럼 팬데믹으로 피해가 상대적으로 큰 나라로 투자를 선회하는 안을 고려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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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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