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과수 "택배노동자 사망, 과로와 인과관계 찾기 어려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택배 노동자들이 잇따라 숨지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이들의 사망과 과로 사이에 뚜렷한 인과관계를 찾기 어렵다는 소견이 나왔다.
29일 경찰청에 따르면 전국 경찰관서들은 최근 국과수로부터 이같은 내용의 1차 구두 소견을 전달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숨진 노동자 중에는 심장과 뇌 등에 기저 질환을 지닌 경우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업무 강도와 사망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택배 노동자들이 잇따라 숨지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이들의 사망과 과로 사이에 뚜렷한 인과관계를 찾기 어렵다는 소견이 나왔다.
29일 경찰청에 따르면 전국 경찰관서들은 최근 국과수로부터 이같은 내용의 1차 구두 소견을 전달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숨진 노동자 중에는 심장과 뇌 등에 기저 질환을 지닌 경우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업무 강도와 사망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국과수의 최종 부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에 따르면 올해만 택배 노동자 14명이 숨졌다. 경찰은 이 중 6명에 대해 부검을 시행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 애플·테슬라 지금 사도 될까? 궁금하면 '해주라'
▶ 네이버에서 한국경제 뉴스를 받아보세요
▶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부동산 정책 때문에 결혼 포기"…30대 직장인의 절규
- 문 대통령이 '1인 시위' 류호정에 박수쳤다고? 실제로는…
- "초봉 4600만원에 매일 호텔 뷔페 먹는 꿈의 직장 있다고요?"
- 베일 벗은 중형 SUV 끝판왕 '제네시스 GV70'…'역동적 강인함'
- JP모건체이스 "트럼프 재선 성공시 아시아 자산 폭망할 수도"
- [단독 인터뷰] 김미려 "자녀 향한 악플, 신경 안 쓰려 노력" (2)
- 엑소 찬열 '전 여친' 폭로, 왜? "배신감 때문" [전문]
- 배윤정 11kg 늘어난 거 맞아? 여전한 미모
- 홍진영, 행복하게 웃다가 갑자기 눈물…무슨 일?
- '도굴' 이제훈, 근육 노출 비하인드 "팔굽혀펴기 열심히 했죠"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