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미국 '유명희 사태' 핑계로 WTO 탈퇴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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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유명희 사태'를 핑계로 세계무역기구(WTO)를 탈퇴할 수도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30일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WTO 총장 선출을 둘러싼 불협화음이 처음이 아니라고 전한 뒤 미국은 이번 사태를 빌미로 WTO를 공식 탈퇴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당시 후보들은 임기를 반으로 나누어 사무총장 역할을 수행했다.
이에 따라 로이터는 미국이 투표로 WTO 사무총장을 결정짓는 것을 일종의 전쟁으로 간주하고, 이를 핑계로 WTO를 탈퇴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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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미국이 '유명희 사태'를 핑계로 세계무역기구(WTO)를 탈퇴할 수도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30일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WTO 총장 선출을 둘러싼 불협화음이 처음이 아니라고 전한 뒤 미국은 이번 사태를 빌미로 WTO를 공식 탈퇴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지난 1999년 두 명의 후보를 각각 지지하느라 WTO가 쪼개졌을 때, 해결책은 두 명에게 임기를 나누어 주는 것이었다. 당시 후보들은 임기를 반으로 나누어 사무총장 역할을 수행했다.
하지만 그 후 새로운 규칙이 제정됐다. 2003년 세운 규정에 따르면 2위 후보가 자진사퇴하거나 마지막 수단으로 투표가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한국의 유명희 후보는 사퇴의사를 아직 밝히지 않고 있다.
이뿐 아니라 미국은 미국이 거부권을 행사했는데도 투표까지 가는 것을 굴욕으로 생각한다. 이에 따라 로이터는 미국이 투표로 WTO 사무총장을 결정짓는 것을 일종의 전쟁으로 간주하고, 이를 핑계로 WTO를 탈퇴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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