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공수처 정국에 최강욱 법사위 '출격'..김진애와 '맞교환'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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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민주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연내 출범을 위한 지원사격에 나설 예정이다.
30일 정치권에 따르면 열린민주당은 최강욱 대표(국토교통위)와 김진애 원내대표(법제사법위)의 상임위원회 사보임 절차에 대한 논의에 착수했다.
사보임 논의는 정기국회가 공수처 정국으로 흐를 가능성이 커지면서 본격화했다.
앞서 검찰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해 온 최 대표는 사보임이 이뤄질 경우 법사위에서 공수처의 연내 출범을 위해 여당을 측면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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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 기자 = 열린민주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연내 출범을 위한 지원사격에 나설 예정이다.
30일 정치권에 따르면 열린민주당은 최강욱 대표(국토교통위)와 김진애 원내대표(법제사법위)의 상임위원회 사보임 절차에 대한 논의에 착수했다. 이르면 내달 초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사보임 승인을 요청하는 관련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여권 관계자는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당내에서 두 의원의 사보임 논의가 시작됐다"며 "이번 정기국회에서 공수처가 쟁점이 된 데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군 검찰 출신으로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지낸 최 대표와 도시계획 전문가인 김 원내대표는 21대 국회에서 희망 상임위가 엇갈린 채 배정돼 활동해 왔다. 이들은 상임위 '맞교환' 가능성은 배정이 이뤄진 지난 6월 이후 꾸준히 제기돼 왔다.
사보임 논의는 정기국회가 공수처 정국으로 흐를 가능성이 커지면서 본격화했다. 앞서 검찰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해 온 최 대표는 사보임이 이뤄질 경우 법사위에서 공수처의 연내 출범을 위해 여당을 측면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김 원내대표는 국토위에서 전공을 살린 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최 대표의 경우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들에게 허위 인턴활동증명서를 발급해 준 혐의에 대한 재판이 진행되고 있어 실제 사보임이 이뤄질 지는 미지수다. 지난 6월에도 그의 법사위 희망을 놓고 수사나 재판이 진행 중인 국회의원이 법사위원이 되면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 바 있다.
한편 국회법에 따라 상임위 사보임 절차는 국회의장의 승인으로 이뤄지며, 임기는 전임의 남은 기간으로 한다.
soho090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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