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대구·경북은 보수 지탱하는 기둥..든든한 힘 되겠다"

이덕기 2020. 11. 2. 10: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대구시를 방문해 내년도 국비 확보 관련 예산정책협의회를 했다.

또 도시철도 엑스코선 건설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통합신공항(민항) 대구시 기본구상안 국토부 용역 반영, 도심 내 미군기지 반환 지원 등 지역 현안 5건에 대해서도 당 차원 지원을 부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대구시와 예산정책협의
인사말 하는 주호영 원내대표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2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열린 국민의힘·대구시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11.2 mtkht@yna.co.kr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국민의힘 지도부가 대구시를 방문해 내년도 국비 확보 관련 예산정책협의회를 했다.

2일 오전 시청 본관에서 연 협의회에는 주호영 원내대표와 이종배 정책위의장, 지역 국회의원 등 국민의힘 민생정책발굴단 의원 13명이 참석했다.

주 원내대표는 인사말에서 "대구와 경북은 대한민국 보수를 지탱해온 큰 기둥 역할을 해 온 곳으로 우리 사회와 나라에 대한 주인의식이 남다른 지역이다"고 치켜세웠다.

이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연결 철도망 구축, 지역 대동맥과 같은 원활한 교통망 구축, 신공항 활주로 길이 3천500m 이상 확보, 대구경북행정통합 등에 당도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국민의힘에 든든한 힘이 되고 있는 대구·경북에 이제는 국민의힘이 든든한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구시는 이날 대경권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409억원), 코로나19 기억의 공간 조성(20억원), 제야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구축(353억원), 모터산업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100억원), 국립 청소년진로직업체험수련원 건립(537억원) 등 국비 사업 5건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국민의힘·대구시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왼쪽)와 권영진 대구시장이 2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열린 국민의힘·대구시 예산정책협의회에서 각각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11.2 mtkht@yna.co.kr

또 도시철도 엑스코선 건설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통합신공항(민항) 대구시 기본구상안 국토부 용역 반영, 도심 내 미군기지 반환 지원 등 지역 현안 5건에 대해서도 당 차원 지원을 부탁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시가 요구해 정부에 반영된 예산은 전년 대비 8.6% 증액됐지만, 신규 사업의 경우에는 시급성 부족 등 이유로 신청액 42.8%밖에 반영되지 못했다"면서 "국회 심의 과정에 추가 반영이 절실한 상황이어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 "대구·경북권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을 위한 예산도 이번 국회에서 반드시 반영돼야 할 절실한 과제다"며 지원과 협조를 촉구했다.

duck@yna.co.kr

☞ "숀 코너리 치매 앓아…더이상 삶이 아니었다"
☞ 내달 결혼하는 김솔희 KBS 아나운서는…
☞ "불쌍해서" 100㎏ 아들 살해했다는 76세 노모의 자백
☞ MB수감 동부구치소 4평 독거실 내부 들여다보니…
☞ "너희가 대마를 아느냐" 마약 하고도 당당한 래퍼들
☞ 일본, 야구장 2만8천명 채우고 '인체실험' 강행…왜?
☞ "자숙해도 모자랄 판에…커밍아웃 검사 사표 받으라"
☞ 34년 만에 모습 드러내는 이춘재…얼굴 볼 수 있을까
☞ 나경원 "원정출산·이중국적 공격받던 아들, 곧 입대"
☞ 핼러윈 밤 흉기 난동…중세복장 남성이 2명 살해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