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日 후쿠시마에 조사단..日, 오염수 배출 모양새 갖추기

입력 2020. 11. 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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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는 방안을 최종 검토 중인 상황에서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오염수 처리 문제를 조사하기 위해 현지 조사에 나선다.

오는 20일까지 이뤄지는 현지 조사에서 IAEA는 후쿠시마 원전의 해양 오염 영향에 관한 정보를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IAEA는 이번 조사가 지난 2013년 IAEA의 후쿠시마 원전 해체 검토 임무의 일환으로 10번째 현지 조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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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는 방안을 최종 검토 중인 상황에서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오염수 처리 문제를 조사하기 위해 현지 조사에 나선다. 그러나 IAEA가 이미 오염수 방류에 긍정적인 결론을 내렸던 만큼, 기존 입장에는 변화가 없을 전망이다.

2일 IAEA에 따르면 IAEA는 오는 4일부터 일본 정부의 요청에 따라 후쿠시마 제1원전 주변 해역의 오염을 확인하기 위한 전문가 파견을 실시한다. 오는 20일까지 이뤄지는 현지 조사에서 IAEA는 후쿠시마 원전의 해양 오염 영향에 관한 정보를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IAEA는 이번 조사가 지난 2013년 IAEA의 후쿠시마 원전 해체 검토 임무의 일환으로 10번째 현지 조사라고 설명했다. 외교가에서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배출 결정을 앞두고 IAEA를 통한 여론전에 나선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유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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