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 "동해 오징어 급감..중국어선 불법행위 단속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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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인 단체인 '우리바다살리기 중국어선 대책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2일 경북 포항 수협 활어위판장에서 중국어선이 동해안 북한수역에서 조업하는 것에 반대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추진위는 "불법으로 조업하는 중국어선으로 동해안 수산업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고 우리나라 수산자원 관리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국제적인 공조를 통해 전 세계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중국어선의 불법 어업을 엄중히 대응하고 단속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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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어업인 단체인 '우리바다살리기 중국어선 대책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2일 경북 포항 수협 활어위판장에서 중국어선이 동해안 북한수역에서 조업하는 것에 반대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추진위는 최근 동해에서 오징어가 풍년을 맞았지만, 중국어선 1천여 척이 북한수역에서 조업하며 어획량이 급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추진위는 이번 달 개최될 예정인 한·중 정부 간 어업공동위원회를 통해 남한 어장과 해상주권을 보호하고, 중국어선의 조업 질서를 확립해 달라고 양국 정부에 촉구했다.
추진위는 "불법으로 조업하는 중국어선으로 동해안 수산업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고 우리나라 수산자원 관리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국제적인 공조를 통해 전 세계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중국어선의 불법 어업을 엄중히 대응하고 단속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oh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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