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50대 코로나19 사망..부산 식품설명회 다녀온 시어머니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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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사망자가 나왔다.
지난 9월22일 코로나19에 확진된 A씨는 28일 폐렴 증상 악화로 충북대병원으로 전원됐으나 끝내 숨을 거둤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사망 지침에 따라 A씨의 장례를 치를 예정이다.
이로써 도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전체 확진자 192명 중 3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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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선 첫 번째 사례..9월22일 확진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사망자가 나왔다. 도내에선 세 번째 사례다.
2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원구에 사는 A(50대·여)씨가 이날 오전 10시42분께 충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지난 9월22일 코로나19에 확진된 A씨는 28일 폐렴 증상 악화로 충북대병원으로 전원됐으나 끝내 숨을 거둤다.
청주 73번(충북 161번) 환자인 A씨는 지난 9월21일 확진된 B(80대)씨의 며느리다. B씨는 9월15일과 16일 부산 연제구 건강보조식품 설명회에 참석한 뒤 코로나19에 걸렸다.
A씨는 선행 확진자인 B씨에게 2차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B씨는 지난 12일 청주의료원에서 퇴원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사망 지침에 따라 A씨의 장례를 치를 예정이다.
이로써 도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전체 확진자 192명 중 3명으로 늘었다. 지난 8월24일과 10월19일 각각 보은, 충주에서 80대가 숨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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