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몰던 승용차 중앙선 넘어 5중 추돌..1명 심정지, 4명 경상

한지은 2020. 11. 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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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낮 12시 11분께 경남 창원시 성산구 반지동 8차선 도로에서 다중 추돌사고가 나 1명이 심정지 상태로 이송되는 등 5명이 다쳤다.

이 사고로 맨 처음 부딪힌 택시 보조석에 타고 있던 승객 A(48)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중앙선을 침범한 쏘나타 운전자와 마티즈 운전자, 뒤따라 부딪힌 택시 승객 등 3명도 경상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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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5중 추돌사고 [창원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2일 낮 12시 11분께 경남 창원시 성산구 반지동 8차선 도로에서 다중 추돌사고가 나 1명이 심정지 상태로 이송되는 등 5명이 다쳤다.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70대 운전자가 몰던 쏘나타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1차선에서 신호 대기하고 있던 택시를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택시가 밀리면서 2차선에 있던 마티즈 승용차와 부딪혔다.

이어서 택시 바로 뒤에 정차하고 있던 또 다른 택시와 프라이드가 차례로 부딪혀 총 5대가 잇따라 충돌했다.

이 사고로 맨 처음 부딪힌 택시 보조석에 타고 있던 승객 A(48)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택시 뒷좌석에 타고 있던 승객은 왼쪽 무릎을 다치는 등 경상을 입었다.

중앙선을 침범한 쏘나타 운전자와 마티즈 운전자, 뒤따라 부딪힌 택시 승객 등 3명도 경상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창원 5중 추돌사고 [창원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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