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금태섭, 탈당 후 첫 공식 행보로 범여권 조정훈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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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사진)이 탈당 후 첫 공식 행보로 범여권 정당인 시대전환을 찾았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금태섭 전 의원과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 등은 이날 서울 용산구에서 만남을 갖고 향후 행보에 대한 논의를 했다.
이 자리에서 조정훈 의원은 금태섭 전 의원에게 시대전환이 진행하고 있는 정치학교 '누구나 참여 아카데미' 특강에 나설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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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섭 "시대전환에서 특강 의향 있냐며 연락해왔다"
조정훈 "거대 양당 이념 깨트리는 만남 되길 기원한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사진)이 탈당 후 첫 공식 행보로 범여권 정당인 시대전환을 찾았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금태섭 전 의원과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 등은 이날 서울 용산구에서 만남을 갖고 향후 행보에 대한 논의를 했다.
금태섭 "시대전환 진행 중인 정치학교 특강 나서겠다"
이 자리에서 조정훈 의원은 금태섭 전 의원에게 시대전환이 진행하고 있는 정치학교 '누구나 참여 아카데미' 특강에 나설 것을 제안했다.
금태섭 전 의원은 이에 오는 14일 특강을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에 시대전환이 준비한 '글쓰기 특강'이 있지만 시대전환 측은 금태섭 전 의원에게 정치학교 공식 수업 1시간 전 특강을 진행해보는 것이 어떤지 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금태섭 전 의원 : 현재 시대전환과 이야기가 된 상황은 맞다. 시대전환에서 정치학교를 진행 중인데 정치학교 특강에 나설 의향이 있냐고 물어와 그러겠다고 전달을 했다.
조정훈 "거대 양당 이념 깨트리는 만남 되길"
금태섭 전 의원은 탈당 당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당론에 따르지 않았다는 이유로 징계처분을 받고 재심을 청구한 지 5개월이 지났다. 당 지도부가 바뀐 지도 두 달이 지났다"며 "그간 윤리위 회의도 여러 차례 열렸다. 하지만 민주당은 아무런 결정도 내리고 있지 않고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징계 재심 뭉개기'가 탈당 이유의 전부는 아니다"면서 "민주당은 예전의 유연함과 겸손함, 소통의 문화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변했다"고 지적했다.
조정훈 의원 : 전환의 시대에는 관성과 규율에 얽매이는 사람보다는 알을 깨고 나오는 사람이 필요하다. 금태섭 전 의원은 이에 부합하는 인사로 이념에 상관없이 많은 이야기를 해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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