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태, 秋 향해 "평검사에게 경박한 글..SNS 좀 그만"

강민경 2020. 11. 2.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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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친노'(친노무현) 인사로 꼽히는 유인태 전 의원은 2일 "평검사가 조금 (비판)했다고 해서 장관이 SNS에 그런 글을 올리는 것은 경박한 짓"이라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태도를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평검사들을 비판한 추 장관의 SNS 활동 관련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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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당헌 개정엔 "명분 없어..탐욕"
유인태 전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강민경 기자 = '원조 친노'(친노무현) 인사로 꼽히는 유인태 전 의원은 2일 "평검사가 조금 (비판)했다고 해서 장관이 SNS에 그런 글을 올리는 것은 경박한 짓"이라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태도를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평검사들을 비판한 추 장관의 SNS 활동 관련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그는 "SNS 중독자들은 (SNS에) 시간 분초를 다투더라"며 "국가원수 중에 이걸(SNS) 좋아하는 건 트럼프밖에 없다"면서 "책임 있는 자리에 있는 사람들은 제발 SNS 활동을 좀 중단했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한편 유 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전당원 투표를 거쳐 내년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 후보를 공천할 수 있도록 한 것과 관련해 "(당헌을) 지금 와서 손바닥 뒤집듯 저렇게 뒤집는 것은 너무 명분이 없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그는 "당의 헌법인 당헌을 정해놓았으면 한 번 정도는 그대로 실행하고, 그 결과 도저히 안 되겠다고 판단되면 그때 가서 바꿔도 된다"며 "지금의 정치 세태가 명분을 앞세우기보다 탐욕스러워지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km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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