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간 마스크 1억7천만장 생산.."온·오프라인 가격 안정 유지"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1주간 총 1억7천381만 장의 마스크가 생산됐다고 3일 밝혔다.

종류별로는 보건용 마스크 1억3천279만 장, 비말 차단용 마스크 3천79만 장, 수술용 마스크 1천23만 장이 생산됐다.

마스크 가격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모두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보건용 마스크(KF94)의 온라인 판매가격은 10월 넷째 주 기준 장당 913원이었고 10월 다섯째 주에는 871원으로 떨어졌다. 오프라인 판매가격도 장당 1천496원에서 1천476원으로 하락했다.

같은 기간 비말차단용 마스크(KF-AD)의 온라인 판매가격은 장당 580원에서 572원으로, 오프라인 판매 가격은 장당 703원에서 696원으로 내렸다.

이달 1일 기준 마스크 생산 업체는 683개이고 보건용 마스크 품목은 1천987개, 비말차단용 마스크 품목은 681개, 수술용 마스크 품목은 227개로 집계됐다.

식약처는 추가로 총 1천434건의 품목에 대해 허가 심사를 진행 중이다.

식약처는 의약외품 제조·수입업체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월 2회 '의약외품 마스크 온라인 민원설명회'를 열고 마스크 기준 및 시험 방법 작성 요령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jung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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