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출구조사 오늘 오전 7시..최종 결과는 언제쯤?

박병진 기자 2020. 11. 4.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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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미국 대선의 윤곽은 이르면 미 동부시간으로 3일 오후 11시(한국시간 4일 오후 1시)에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일 미국 대선의 막이 오른 가운데 이날 오후 5시(4일 오전 7시)를 시작으로 출구조사 결과가 차례대로 발표된다.

대부분의 주에서 선거는 오후 9시(4일 오전 11시)에 마감되며, 바이든이 앞서 언급된 네 곳 중 세 곳 이상을 가져갈 경우 이날 오후 11시(4일 오후 1시) 이전에 승패의 윤곽이 드러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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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2020년 미국 대선의 윤곽은 이르면 미 동부시간으로 3일 오후 11시(한국시간 4일 오후 1시)에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일 미국 대선의 막이 오른 가운데 이날 오후 5시(4일 오전 7시)를 시작으로 출구조사 결과가 차례대로 발표된다.

50개주 중 38개주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지지세가 확실해서 나머지 12개주에서 당락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중 가장 먼저 결과가 나오는 곳은 조지아(한국시간 4일 오전 9시), 노스캐롤라이나(4일 오전 9시30분), 플로리다·애리조나(4일 오전 10시) 등이다.

대부분의 주에서 선거는 오후 9시(4일 오전 11시)에 마감되며, 바이든이 앞서 언급된 네 곳 중 세 곳 이상을 가져갈 경우 이날 오후 11시(4일 오후 1시) 이전에 승패의 윤곽이 드러날 수 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네 곳에서 모두 승리할 경우 결과는 다소 지연될 수 있다.

지난 2016년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이 확실해진 건 선거 다음날 오전 1시30분쯤이었다.

또 다른 변수는 6505만여표에 달하는 우편투표의 개표 속도다.

주요 경합지인 펜실베이니아는 선거 당일 우편 소인이 찍힌 투표용지의 경우 최장 3일 뒤에도 개표가 가능하다. 발표 시간이 며칠 늦어질 수 있다는 의미다. 현지 언론은 미시간과 위스콘신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pb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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