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동반성장주간'.."상생으로 만드는 스마트 대한민국"

문혜원 2020. 11. 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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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서울시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20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는 동반성장주간 행사는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고 국민의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이 함께하는 법정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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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서울시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20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는 동반성장주간 행사는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고 국민의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이 함께하는 법정 행사다.

‘상생으로 만드는 스마트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올해 행사는 박영선 중기부 장관, 권기홍 동반위원장, 이학영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등이 참석해 상생협력 유공자 포상, 20호 자상한 기업 협약식, 오프셋 인쇄업종 상생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코로나 이후 디지털·비대면으로 전환되는 현재 상황을 고려해 현장 수여 행사와 온라인 참여를 병행하고 중기부 유튜브 채널로 기념식 현장을 생중계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 은탑산업훈장, 김광욱 에스케이(SK)하이닉스 부사장 동탑산업훈장, 유병옥 포스코 부사장 산업포장 등 총 54점의 유공자 포상을 수여했다.

진 행장은 자상한 기업 협약으로 소상공인 벤처투자 2000억원을 출자해 코로나로 경영 애로를 겪는 자영업자를 위해 이자유예 적용이 가능한 ‘신한코로나 보릿고개 지원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김 부사장은 국내 반도체 소부장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중소기업 대상으로 ‘기술혁신기업’을 선정해 외산업체 독점공급 품목 국산화를 지원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그린뉴딜 분야 혁신 중소기업의 전주기 지원을 위해 20호 자상한기업(자발적 상생협력 기업)으로 나섰다. 자상한 기업은 전통적인 1차 협력사 위주의 상생협력이 아닌, 기업이 보유한 인프라(기반), 노하우 등 강점을 미거래기업·소상공인까지 공유하는 자발적 상생협력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수자원공사는 그린 유니콘 육성을 위한 투자, 창업, 기술개발제품 구매확대, 해외 동반진출, 성능시험장 구축 등 3년 간 4000억원 규모로 지원할 예정이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중기부는 기존 거래기업간 상생협력을 넘어 자발적으로 상생하고자 하는 대기업을 협단체와 연결하면서 많은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며 “디지털 경제로 대전환 시대에 스마트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강력한 동력인 상생협력과 동반성장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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