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시간 계산하며 철책 넘은 귀순자..침투했을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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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분계선을 넘어 강원도 고성군으로 넘어온 북한 남성은 20~30대 청년인 것으로 확인됐다.
철책을 맨몸으로 넘고 우리 군의 추적을 따돌린 점에서 침투한 북한 군인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군은 또 이 남성이 시간 계산을 하며 우리측 일반전초(GOP) 철책을 넘은 정황이 있어 귀순자가 아닌 침투한 북한 군인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국회 국방위에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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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김성진 기자 = 군사분계선을 넘어 강원도 고성군으로 넘어온 북한 남성은 20~30대 청년인 것으로 확인됐다. 철책을 맨몸으로 넘고 우리 군의 추적을 따돌린 점에서 침투한 북한 군인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군이 4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의원들에게 보고한 내용에 따르면 이 남성은 이날 오전 우리 군에 붙잡힐 당시 사복을 입고 있었으며 나이는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이었다.
이 남성은 붙잡힌 직후에는 우리측의 질문에 제대로 대답을 못했지만 질문이 이어지자 귀순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또 이 남성이 시간 계산을 하며 우리측 일반전초(GOP) 철책을 넘은 정황이 있어 귀순자가 아닌 침투한 북한 군인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국회 국방위에 보고했다.
이 남성은 체포될 당시 건강상 문제가 없어보였으며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ksj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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