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檢지휘부, 김학의·MB사건 대국민 사과하게 만들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5일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과거 수사 등에 대해 "검찰이 스스로 사과하지 않으면 사과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추 장관은 이날 국회 법사위에 출석해 "이번에 판결이 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 이 전 대통령 사건을 보더라도 현재 검찰 지휘부는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5일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과거 수사 등에 대해 "검찰이 스스로 사과하지 않으면 사과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추 장관은 이날 국회 법사위에 출석해 "이번에 판결이 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 이 전 대통령 사건을 보더라도 현재 검찰 지휘부는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추 장관은 "사과 없이 개혁은 없다"고 강조했다.
추 장관은 자신의 아들 군 특혜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에 대해서는 "죄도 안 되는 사건을 강제수사로 밀어붙이고, 휴대전화 문자까지 털어 저를 거짓말쟁이로 만들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검찰은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흰 것을 검게 만들거나 검은 것을 희게 만들 수 있구나, 법 기술을 쓰면 하늘에 가서 별이라도 따겠구나, 생각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날 검찰에 대해 국민이 바라보는 시선일 수 있다"며 "검찰은 자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ncwook@yna.co.kr
- ☞ "대화하자"는 내연남 아내 차에 매단채 운전한 여성 결국
- ☞ 오오오~뒤집어졌다…바이든 대역전극에 트럼프 무더기 소송전
- ☞ 9평 공간에 개 164마리 바글바글…처참한 환경에 경악
- ☞ 희극인 故박지선, 애도 속 발인…박성광 "나중에 만나서.."
- ☞ 명나라 군대 지휘관이 바라본 임진왜란은 어땠을까
- ☞ 애리조나 얕봤다가…백악관 한밤중 뒤집힌 사연은
- ☞ 38대1 뚫고 합격한 교사들…알고보니 전원 부정채용
- ☞ 실종된 13살 딸 알고보니 납치돼 강제로 결혼해
- ☞ 시그니엘 호텔 추락 30대 뇌사…"업체가 작업 위치 변경"
- ☞ '영끌' 내 집 마련, 북한이 남한보다 쉽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온라인서 장원영 신변 위협글…"경찰 수사·신변보호 요청" | 연합뉴스
- '원더랜드' 탕웨이 "남편 김태용 감독과 작업 기다리다 출연" | 연합뉴스
- "세상이 이런일이…" 실종 41일 만에 집 찾아온 반려견 '손홍민' | 연합뉴스
- 기안84·정성호·김민교, 방송 중 흡연으로 과태료 처분 | 연합뉴스
- 대낮 부산 법원 앞 유튜버 살인…잔혹한 사건 현장 시민 경악(종합) | 연합뉴스
- 김치에 매미를?…미국 221년만의 '매미겟돈'에 매미 요리도 주목 | 연합뉴스
- 추돌사고 뒤 사라진 BMW 운전자 "당황해서 혼자 병원 왔다" | 연합뉴스
- 마포대교 난간 위 10대 구조하다 경찰관 함께 추락…곧바로 구조 | 연합뉴스
- 경찰서 옥상에서 20대 여직원 추락사…"민원업무 부담 완화해야"(종합) | 연합뉴스
- 10시간 넘게 아파트 출입구 막은 승합차…경찰 "견인 조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