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코로나19 신규 확진 또 신기록..하룻새 12만명

신정원 2020. 11. 6.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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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5일(현지시간) 12만 명이 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또 신기록을 세웠다.

CNN에 따르면 이날 미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만1054명이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가 나왔던 것은 지난 10월31일 8만9126명, 대선 당일인 지난 3일 9만1530명, 지난달 30일 9만9321명, 지난 4일 10만 2931명, 그리고 이날 12만105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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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10만명 최다 기록 또 경신
누적 확진 961만6500여명·누적 사망 23만4000여명
[워싱턴=AP/뉴시스]27일(현지시간) 미 워싱턴 DC의 로버트 F 케네디 메모리얼 경기장 근처에 코로나19로 사망한 미국인들을 추모하는 미술 설치물로 심어진 흰 깃발에 햇빛이 비치고 있다. 2020.10.28.

[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미국에서 5일(현지시간) 12만 명이 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또 신기록을 세웠다.

CNN에 따르면 이날 미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만1054명이다. 전날 10만2831보다 2만여 명 더 증가하면서 하루 만에 기록을 또 경신했다.

미국은 대선일을 전후로 신규 확진자가 또 다시 폭증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가 나왔던 것은 지난 10월31일 8만9126명, 대선 당일인 지난 3일 9만1530명, 지난달 30일 9만9321명, 지난 4일 10만 2931명, 그리고 이날 12만1054명이다.

미국은 대선 승자가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코로나19 확산까지 겹치면서 혼란을 겪고 있다. CNN은 코로나19는 대선 정국의 핵심 쟁점이 돼 왔다면서 누가 대통령이 되든 이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를 이끌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는 이날 오전 자택이 있는 델라웨어 윌밍턴에서 열린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에 참석했다.

미 존스홉킨스대 집계에 따르면 이날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60만6502명, 누적 사망자는 23만4911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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