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캠퍼스서 킥보드 타던 20대 갑자기 쓰러져..2주째 혼수상태

유재규 기자 2020. 11. 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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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소재 대학 캠퍼스에서 전동 킥보드를 타다 쓰러진 재학생이 2주째 혼수상태다.

6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오후 6시15분께 용인시 처인구 소재 명지대 자연캠퍼스에 재학중인 A씨(24)가 교내 한 도로에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당일은 주말인 토요일이었으며, A씨는 교내 행사준비를 위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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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용인=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지역 소재 대학 캠퍼스에서 전동 킥보드를 타다 쓰러진 재학생이 2주째 혼수상태다.

6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오후 6시15분께 용인시 처인구 소재 명지대 자연캠퍼스에 재학중인 A씨(24)가 교내 한 도로에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해당 교내에 마련된 시외버스 차고지로 들어가는 버스 운전기사에 의해 발견됐다.

당시 왕복도로 2차 선 중 1차로 일부구간에 붕괴위험이 있어 설치된 안전 시설물 주변에서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지만 여전히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의 가족과 주변인들을 통해 A씨가 평소 지병이 있었는지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목격자도 없었고 교내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도 사고현장과 멀리 떨어져 있어 시설물에 부딪혀 A씨가 쓰러졌는지 등 특정할 수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당일은 주말인 토요일이었으며, A씨는 교내 행사준비를 위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교내 관계자와 주변인을 통해 정확한 사고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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