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내년 올림픽 테스트겸 도쿄서 8일 첫 국제대회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이 내년 도쿄올림픽(7.23~8.8)에 대한 시험삼아 오는 8일 국제체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AFP통신이 6일 보도했다.
친선대회 성격으로 열리는 이 대회는 일본, 미국, 러시아, 중국의 팀들이 참가한다.
체조대회는 일본 정부 관리들이 코로나19 백신이 없거나 널리 사용될 수 없는 상황이라도 내년 올림픽을 개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일본이 내년 도쿄올림픽(7.23~8.8)에 대한 시험삼아 오는 8일 국제체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AFP통신이 6일 보도했다.
친선대회 성격으로 열리는 이 대회는 일본, 미국, 러시아, 중국의 팀들이 참가한다. 지난 3월 2020년 도쿄올림픽이 연기된 이후 수도 도쿄에서 열리는 첫 국제 스포츠 행사다.
체조대회는 일본 정부 관리들이 코로나19 백신이 없거나 널리 사용될 수 없는 상황이라도 내년 올림픽을 개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일본 정부는 그간 올림픽에서의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계획들을 세심히 연구해왔다.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외국인 체조 선수들은 전세기를 타고 일본으로 와 도착하자마자 공항에서 다른 승객들과 분리됐다. 이들은 일본 입국 후 72시간 이내에 코로나바이러스 음성 판정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2주간의 격리는 면제됐다.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 3관왕에 오른 니키타 나고르니 러시아 체조선수는 6일 기자들에게 "이번 대회는 나의 올해 첫 경기"라면서 "우리들에게는 경기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대회는 올림픽이 열려야 한다는 것을 증명하려는 이벤트"라면서 "성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ungaunga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선우은숙, '이혼 남편' 이영하에 '우리는 그 사람 때문에 헤어졌다'…의미심장
- '효리 좀 먹이려고요'…'한국인의 밥상' 깜짝 등장한 이상순 엄마(종합)
- 또 생트집 잡는 中…BTS·블랙핑크 때리고 '한복은 중국옷' 으름장
- '더이상 밀려나지 않겠다'…십시일반 33억 건물 사버린 사람들
- 김남국 '윤석열, 대통령 자리에 눈멀어 폭주…이건 검찰 쿠데타'
- 홍진영 '석·박사 학위 반납할 것…어떤 말해도 변명으로 보여 속상'(종합)
- '은퇴 번복' 박유천, 이번엔 '마스크 미착용' 속 해외 일정 소화 논란
- [단독] 정형돈 활동 중단…'절친' 데프콘, 오늘 '도니스쿨' 녹화 긴급 대체
- 막 끓인 솥에 36개월 여아 빠져…엉덩이 등 2도 화상
- 이용규 방출에 아내 유하나 '세상이 어두워졌다…언제나 그대가 나의 태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