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상을 그대로" 베를린 구의회 결의안 채택

이재훈 2020. 11. 7.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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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독일 베를린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에 대한 철거 명령을 놓고 지역의회가 철회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베를린시 미테구 의회는 지난 5일 전체회의를 열고 소녀상이 예정대로 그대로 있어야 한다는 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소녀상은 지난 9월 말 미테 지역 거리에 세워진 뒤 일본의 항의로 구청의 철거명령이 내려졌지만 현지의 반대운동과 이번 결의안으로 1년간의 기한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이재훈 기자 (arisooal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desk/article/5966400_3252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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