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두세훈 도의원 "전북의 젖줄인 만경강 생태관광 활성화해야"
김동철 입력 2020. 11. 09. 15:15기사 도구 모음
두세훈 전북도의원(완주 2)이 만경강을 이용한 생태관광산업 활성화로 침체한 전북 경제를 살리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최근 만경강 둔치 일부가 친수구역으로 지정돼 생태관광산업 활성화의 모든 여건을 갖췄다"며 "전북도가 습지·갈대숲 체험과 자전거 길 조성 등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만경강을 생태관광의 메카로 만든다면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두세훈 전북도의원(완주 2)이 만경강을 이용한 생태관광산업 활성화로 침체한 전북 경제를 살리자고 제안했다.
길이 80.86㎞인 만경강은 완주군 동상면과 소양면 경계인 원등산에서 발원해 전주, 익산, 김제를 거쳐 서해로 흘러드는 전북의 젖줄이다.
두 의원은 9일 제377회 정례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만경강은 1천9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뒤 살아 숨 쉬는 강으로 거듭났는데도 생태관광 산업 활성화를 통한 경제적 가치 창출로 이어지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최근 만경강 둔치 일부가 친수구역으로 지정돼 생태관광산업 활성화의 모든 여건을 갖췄다"며 "전북도가 습지·갈대숲 체험과 자전거 길 조성 등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만경강을 생태관광의 메카로 만든다면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그는 전남 순천만과 울산 태화강의 성공 사례를 들면서 "만경강을 전주 한옥마을, 새만금, 익산 식품클러스터 등과 연계해 경제 활성화를 꾀하자"고 강조했다.
sollenso@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연합뉴스 주요 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됩니다.
- 이영애, 여야 국방위원들에 거액 후원(종합) | 연합뉴스
- '기성용 성폭력 의혹' 논란, 추가 폭로 없이 일단락 분위기 | 연합뉴스
- 피부 찢고 삐져나온 다리뼈…타이거 우즈는 어떤 수술 받았나 | 연합뉴스
- 불나자 아이들 창밖으로 던진 엄마…그 순간 이불이 쫙[영상] | 연합뉴스
- '화장실 SOS' 두바이 공주, "언니 납치 재수사해달라" 요청 | 연합뉴스
- 복지센터장이 막말·갑질…"남자는 여자 3명 거느려야" | 연합뉴스
- 경찰, 한밤중 티아라 출신 소연 집 찾아간 남성 조사 | 연합뉴스
- "굶기고 고문하고"…싱가포르 미얀마인 가사도우미 끔찍한 죽음 | 연합뉴스
- 임오경 "39년간 매 든 적 없다…제자들 울면서 증언 자청" | 연합뉴스
- 학폭 논란 연예인들 방송 일정 취소·보류 줄이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