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일왕 즉위 의식 옷값 46억원..일본 언론도 한마디

박도원 2020. 11. 1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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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왕의 즉위 관련 의식에 사용된 주요 궁중의복 제작에 무려 4억3천만엔(약 46억원)이 투입된 것으로 10일 전해졌습니다.

도쿄신문은 왕위 계승 의식과 관련 "황실(왕실)의 전통을 존중하면서도 경비 절감과 환경 보전이라는 사회적 요청에 따라 의식용 기자재와 물자의 '재이용'을 어떻게 도모할 것인가가 과제로 여겨진다"고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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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나루히토(德仁) 일왕의 즉위 관련 의식에 사용된 주요 궁중의복 제작에 무려 4억3천만엔(약 46억원)이 투입된 것으로 10일 전해졌습니다.

도쿄신문은 일본 왕실 업무를 담당하는 궁내청의 정보공개 자료를 토대로 이같이 보도했는데요.

주요 궁중의복 제작비 중 나루히토 일왕 부부와 왕세제인 아키시노노미야(秋篠宮) 후미히토(文仁) 부부가 입은 의복의 제작비가 2억1천만엔(약 22억원)으로 50%에 달했습니다.

앞서 지난 8일에는 후미히토 왕세제가 왕위 계승 1순위임을 대내외에 알리는 '릿코시 선포식'이 열렸는데요. 이로써 지난해 4월 30일 아키히토(明仁) 전 일왕의 퇴임으로 시작된 일련의 왕위 계승 의식이 1년 6개월여 만에 마무리됐습니다.

도쿄신문은 왕위 계승 의식과 관련 "황실(왕실)의 전통을 존중하면서도 경비 절감과 환경 보전이라는 사회적 요청에 따라 의식용 기자재와 물자의 '재이용'을 어떻게 도모할 것인가가 과제로 여겨진다"고 꼬집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황윤정·박도원>

<영상 :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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