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 빼고..더 잘 팔리는 수입맥주, 만족도 최고는 벨기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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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의 맛과 향에 대한 취향이 다양해지며 국내 수입맥주 소비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NO재팬에 따른 불매운동으로 아사히 등 일본 수입맥주 소비가 뚝 끊겼지만 여전히 우리 국민 10명 중 8명이 매달 1회 이상 벨기에나 미국, 중국산 수입 맥주를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이 가장 최근 구매한 수입맥주 벨기에산이 22.6%로 가장 많았고 미국(20.8%)과 중국(20.6%)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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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들른 편의점에서 산 수입맥주를 마시며 하루의 고단함을 달래는 A씨는 국산 맥주보다 수입 맥주를 선호한다. 종류도 다양하고 풍미도 깊다는 이유에서다. A씨는 "국산 맥주보단 미국 맥주가 훨씬 맛있다"며 "가격도 오히려 저렴한 것 같다"고 말했다.
편의점에서 벨기에 맥주 집어든 이유
소비자 2명 중 1명(52.0%)은 수입 맥주 구매 이유로 '맛과 향이 좋아서'라고 답했다. 22%는 '저렴한 가격', 16.9%는 '할인행사'를 수입맥주 구매 이유로 꼽았다. 국내산 맥주와 비교해 다양한 풍미를 가진 수입맥주를 선호하는 것이다.
수입맥주 가격은 ↓
수입맥주, 편의점이 가장 싸다
다만 수입맥주도 판매채널별로 소비자가격이 다소 상이했다. 벨기에, 미국, 중국 주요 3개 수입국 맥주의 표본 소비자가격(100ml 기준)을 조사한 결과 편의점이 810원으로 가장 쌌다. 대형마트는 859원이었고, 백화점은 1058원으로 가장 비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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