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진흥재단, SK건설과 혁신기술 공모전 시상식 개최

강민구 입력 2020. 11. 12. 11: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지난 11일 SK건설과 혁신기술 공모전인 '콘테크 미트업 데이(ConTech Meet-Up Day)'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상 기업은 SK건설 프로젝트 적용 지원, 공동 연구개발비 지원 등 혜택을 받는다.

특구진흥재단은 SK건설뿐만 아니라 대기업과 연계한 대·중소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총 10개 기업 선정..공동 연구개발비 지원 등 혜택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지난 11일 SK건설과 혁신기술 공모전인 ‘콘테크 미트업 데이(ConTech Meet-Up Day)’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달 14일까지 공모를 통해 90개 기업이 제안한 가운데 서류 심사를 통과한 20개 기업이 지난 달 30일, 지난 2일 이틀간 PT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최종 10개 우수 중소기업이 최종 수상했다.

즉시 적용 분야에서는 △창소프트아이앤아이 △콩테크 △노토스/NI스틸 △세보엠이씨 등 4개 팀이 선정됐다. ‘공동 R&D분야’에는 △오아시스솔루션 △시큐웍스 △모노리스 △이플랜트 △충남대 건축학과 △심스리얼리티 등 6개 팀이 이름을 올렸다.

수상 기업은 SK건설 프로젝트 적용 지원, 공동 연구개발비 지원 등 혜택을 받는다.

공동 R&D 분야에서 수상한 연구소기업 이플랜트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기술을 출자받아 폐비닐·폐플라스틱을 재생원료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향후 대기업과 공동으로 시험테스트를 진행하며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특구진흥재단은 SK건설뿐만 아니라 대기업과 연계한 대·중소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양성광 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은 “공공기술 기반 연구개발 오픈 플랫폼이 대·중소 동반성장의 새로운 사업화 모델로 정착되길 바란다”고 했다.

10개 수상기업의 기념 사진. 양성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왼쪽에서 7번째), 임영문 SK건설 사장(왼쪽에서 8번째).(사진=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강민구 (science1@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